동양산업㈜ 인천공동모금회 올 첫 나눔명문기업 가입

입력 2021-01-05 09:13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심재선,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4일 모금회에서 동양산업㈜이 2021년 첫 나눔명문기업 15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유류 도소매 및 운송회사인 동양산업㈜는 3대에 걸친 인천상공회의소 의원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이 업체는 2006년부터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도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옹진군 소외계층 지원, 취약계층 사회복귀 지원 사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양산업㈜ 박기우 대표이사는 5일 “2021년의 첫 시작을 이웃과의 나눔으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힘든 시기지만 모두 함께 노력하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도 해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동양산업은 인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고 돌보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장은 “2021년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첫날, 첫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주신 동양산업㈜ 박기우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기업사회공헌의 롤 모델을 제시하는 나눔명문기업은 중소·중견기업이 3년 이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는 기부프로그램으로 현재 15호까지 가입되어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