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단독 주택을 76억3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국은 지난해 11월 이태원동에 있는 2층짜리 주택을 76억3000만원에 매입했다고 이투데이가 보도했다.
1976년 지어진 이 집은 연면적 230.74㎡, 대지면적 637㎡짜리 단독 주택이다. 방탄소년단의 숙소로 알려진 용산구 나인원한남과는 차로 5분 거리에 떨어져 있다.
정국이 매입한 집은 자산가나 외국 외교관·주재원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이태원동 외교가에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쿠웨이트 대사관, 인도 대사관저, 삼성 승지원과 이웃이다.
앞서 정국은 지난해 10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서울숲트리마제 21평형(69.72㎡) 아파트를 20억5000만원에 매각했다.
원태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