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출신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대학생의 거주비 부담 해소를 위해 개관한 ‘충남서울학사관’이 2021년도 신입사생을 모집한다.
4일 충남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남 92명, 여 188명 등 총 280명이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본인·직계존속의 주소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충남에 주소를 둔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재학생(휴학생), 대학원생 중 평점 B학점(백분위80점) 이상인 사람이다.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충남서울학사관은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다. 1인실(40실)은 월 25만원, 2인실(118실)은 월 20만원으로 저렴하며 1일 3식을 제공한다.
내부에는 자치회의실과 커뮤니티실, 세탁실, 도서실, 스터디실, 헬스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입사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다음달 9일 발표할 예정이다.
홍성=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