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아 미안해!

입력 2021-01-04 10:57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아동학대로 논란이 된 '정인이 사건'을 언급하며 "많은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너무 마음 아프고 정인이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며 "저 출산 극복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면서, 한편에서 소중한 아이가 학대 당하는 현실이 안타깝고 부끄럽다. 법 제도 정비는 물론 시스템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정치권 역할을 다하겠다."며 '정인아 미안해' 손 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최종학 선임기자 choij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