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020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수상

입력 2021-01-04 09:07 수정 2021-01-04 09:50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12월 17일 '2020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여해 비대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장면.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가 교육기부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주최의 ‘2020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금호타이어는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해 왔다. 2016년부터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희망의 공부방’ 개설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23호점 완공을 마쳤다. 지난해에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과 사이버(SNS) 폭력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온라인 비대면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아동·청소년 대상 비대면 교육을 확대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고 말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