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윤시윤 “정인이 사건, 속상하고 마음 아파”

입력 2021-01-04 09:07 수정 2021-01-04 10:34
SBS 라디오 캡처

배우 윤시윤이 ‘정인이 사건’을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4일 SBS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김영철을 대신해 윤시윤이 스페셜 DJ로 나섰다.

윤시윤은 뉴스 코너에서 박순봉 기자와 함께 ‘정인이 사건 해시태그운동’ 이야기를 나눴다. 박 기자는 “입양 10개월 만에 생을 마감한 아동학대다. 사회가 정인이를 구할 기회가 있었다는 게 공개되며 경찰이 대처에 미온적이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설명했다.

윤시윤은 “듣고 나서 굉장히 속상하고 마음 아팠다. 이런 일이 없도록 어른들이 귀 기울여서 봐야 할 듯하다”고 안타까워했다.

지난 2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정인이는 왜 죽었나’ 편은 생후 7개월 때 양부모에게 입양된 이후 숨진 ‘정인이 사건’을 다뤘다. 방송 후 제작진은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제안했다. 진행자 김상중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지민, 프로야구선수 류현진 등 각계 유명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수련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