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자가격리 해제 후 홍현희가 가장 먼저 한 일

입력 2021-01-04 07:53 수정 2021-01-04 10:40

개그우먼 홍현희가 두 번째 자가격리 해제의 기쁨을 남편 제이쓴과 함께 누렸다.

홍현희의 남편이자 방송인인 제이쓴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혀니 격리해제 축하한다. 이게 얼마 만이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엔 홍현희가 제이쓴에게 안긴 모습이 담겼다.

앞서 홍현희는 MBC ‘전지적 참견시점’ 출연 중이던 지난달 23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홍현희는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때문에 지난해 왕성한 활동을 선보였지만 ‘2020 MBC 방송연예대상’ 등 굵직한 스케줄에 참여하지 못했다. 특히 이번이 첫 자가격리가 아니라는 점에서도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지난달 초 TV조선 ‘뽕숭아학당’과 ‘아내의 맛’ 컬래버레이션 녹화에 참여했던 홍현희는 이찬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었다. 3일 정오를 기준으로 두 번째 자가격리가 해제된 홍현희에게 동료들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양미라는 “드디어”라며 이모티콘으로 기쁨을 나눴고 신애라는 “눈물의 상봉 현희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자세”라며 “괜히 짠 ㅜㅜ”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