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에 김종근(55·사진) 소방감이 취임했다.
김 본부장은 경북 영양 출신으로 경북대 법학과와 고려대 경영정보대학원을 졸업했다.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으로 공직에 입문해 충남 예산소방서장, 중앙소방학교 행정지원과장, 국무조정실 안전환경정책관실 파견, 국민안전처 119생활안전과장, 경기도 소방학교장, 행정안전부 장관실 소방정책관, 울산광역시 소방본부장을 거쳤다.
김 본부장은 중앙소방학교, 국민안전처, 행정안전부, 울산소방본부 등을 거치면서 풍부한 업무 경험과 기획력, 현장 지휘 능력을 갖췄고 긍정적인 사고와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본부장은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경북소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에 강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철저한 예방 대책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