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찐방 2700개를 나누어주는 등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지난 3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어려운 이웃을 모두 돕기 위해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찐빵을 구입해 ‘노숙자, 무료급식소, 아동양육시설’에 전달했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소상공인 모두가 코로나로 지쳐있던 일상을 잠시 잊고 한 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훼농가 지원 및 인천시민을 위한 ‘희망의 꽃나눔’, ‘임대아파트 입주민 마스크 지원’, 소상공인 및 임대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희망의 라면나눔’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연말에는 독거노인 도시락 지원 및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펼쳤다.
올해도 인천시민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나갈 예정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