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 비평 ‘만화 성경적 창조론 1,2’ 출간

입력 2021-01-02 22:54 수정 2021-01-03 11:10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정창균) 출판부는 ‘만화 성경적 창조론 1,2’를 펴냈다.

합신대학원 출판부는 2일 “이 만화는 진화론과 타협이론, 유신진화론의 과학적·신학적 문제점을 명쾌하게 풀어냈다”며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 책의 글은 김병훈 합신대학원 조직신학 교수와 한윤봉 전북대 화학공학부 석좌연구교수가 썼다.

국내 처음으로 조직신학자와 과학자가 함께 성경적 창조론 책을 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각색 및 그림은 일간신문 시사만화를 그린 김종두 화백이 맡았다.

이 책을 추천한 장순홍 한동대 총장은 “기독교인 뿐만 아니라 비기독교인 모두에게 쉬우면서도 매우 의미있는 ‘만화 성경적 창조론’을 추천한다. 이 책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성경과 과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한결 더 가까워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삽화=국민일보 그림창고.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목사는 “창조는 기독교 신앙의 토대이며 이것 위에 복음이 세워진다. 이 놀라운 진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만화가 출간돼 감사한 마음이다. 이 책이 창조에 관한 바른 지식과 창조주에 대한 찬양을 불러 일으키길 기대해 본다”고 이 책을 추천했다.

박성민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표는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고 창조는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다. ‘만화 성경적 창조론’이 하나님의 창조론과 창조 신앙을 다음 세대에 널리 전파하는 소중한 도구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