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코로나19 무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2주간 연장한다.
고양시는 화정역, 정발산역, 경의중앙 일산역에 설치된 3곳 무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오는 17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무료 임시선별검사소는 화정역 4번 출구 앞 광장, 정발산역 1·2번 출구 앞, 경의중앙 일산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했으며, 운영시간은 주말, 공휴일 포함해 매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다.
임시선별검사소 3곳 외에도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3개 보건소와 동국대병원, 명지병원, 일산백병원, 일산병원, 일산복음병원 등에서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다. 병원은 운영시간 확인 등 방문 전 연락 후 방문해야 한다.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3개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법정사무를 제외한 일반진료, 예방접종 등 일반 업무를 한시적 중단한다. 또한 주교 제1공영주차장에 설치 된 안심카(드라이브 스루형) 선별진료소는 1일부터 운영이 중단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