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산후관리비 2배 인상 ‘200만원’ 지원

입력 2021-01-01 13:14

강원도 횡성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증진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올해부터 산후관리비를 100만원에서 200만으로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산모로,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한다.

지원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를 잘 양육할 수 있는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첫째 2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상 108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

또한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임신출산 축하용품지원,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 임신육아 건강 정보방 운영, 비대면 태교 교실 운영 등 다양한 출산 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횡성=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