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인 1일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해외입국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5명, 진주와 사천 각 3명, 통영과 산청 각 1명이다.
진주 확진자 중 50대 여성과 20대 남성은 진주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와 접촉했다. 통영 70대 남성은 탄자니아에서 입국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들은 도내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해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별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이로써 경남도 내 누적 확진자는 1334명(입원 297명, 퇴원 1033명, 사망 4명)으로 증가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