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의 남편으로도 유명한 도경완(39) 아나운서가 KBS를 떠나 프리랜서 활동을 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도경완 아나운서는 최근 KBS에 퇴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09년 KBS에 입사한 도경완 아나운서는 그간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한때 ‘프리랜서한 뒤 정계에 진출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지만, 도경완 아나운서와 아내 장윤정은 ‘정년퇴임까지 아나운서를 계속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도경완 아나운서가 장윤정과 결혼을 약속할 당시 예비 부모님에게 “정년퇴직할 때까지 KBS에서 아나운서로 일하겠다고 했다”고 말한 일화도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그런 도경완 아나운서가 퇴사를 결심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KBS에 입사한 도경완 아나운서는 2013년 장윤정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뒀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