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나경원, ‘아내의 맛’ 출연한다…“가족·일상 공개”

입력 2020-12-31 17:11
왼쪽부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아내의 맛’에 출연한다.

TV조선 ‘아내의 맛’ 관계자는 31일 “나경원 전 의원과 박영선 장관이 출연할 예정”이라며 “아내의 맛 최초로 출연하는 여성 정치인인 나 전 의원과 박 장관은 가족과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이 아닌 아내와 엄마로서의 삶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장관과 나 전 의원은 이미 첫 녹화를 마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 날짜는 미정이다.

관계자는 “각양각색 커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정부를 드리기 위해 애써왔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출연해 가족과 일상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함소원·진화, 홍현희·제이쓴, 박슬기·공문성 부부 등이 출연 중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