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목사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둔산동 모 교회 목사(대전 839번)에 이어 아내(대전 844번)와 아들(대전 845번)이 이날 확진됐다.
839번은 지난 29일 고열 등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844, 845번은 30일 발열 등 증상을 보였다.
대전에서는 지난 20일 이후 교회 8곳에서 모두 75명이 감염되는 등 교회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