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아름다운가게에 TV홈쇼핑 제품 2억17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입력 2020-12-30 16:46

홈앤쇼핑이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2억1700만원 상당의 TV홈쇼핑 판매제품을 아름다운가게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뷰티·패션 상품을 비롯해 마스크·손소독제 등 총 22개 품목을 전달했다.

기부된 물품은 이날부터 아름다운가게 화곡점, 강동구청점, 동대문점, 미아점 4개 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특별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구의 기초생활 지원 사업 및 사회경제적 취약 가구의 자립 기반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지난 4월 코로나19 극복 성금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데 이어 6월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공진초에 책상 가림막을 지원했다. 지난 11월에는 저소득 중증장애인 대상 ‘스마트홈 클리닝’ 서비스를, 12월엔 취약계층 아동에게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