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30일 ‘2020년 지역상생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축산물품질평가원 3곳을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중 기관 특성을 활용한 교류활동 분야에는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태백 힐링 트래킹 열차’ 여행상품을 운영한 한국철도공사가 선정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코로나 관련 지역 사회공헌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분야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전통시장-소진공-축산물품질평가원이 함께한 다다익선 캠페인’을 추진해 기관 간 교류 프로그램 운영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인 소진공 이사장상에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부산항만공사 등 6곳이, 장려상인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상에는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남부발전㈜ 등 9곳이 선정됐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