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김나니와 현대무용가 정석순이 결혼 5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김나니 소속사 모먼트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김나니와 정석순이 지난 9월 이혼 조정이 성립됨에 따라 법적 절차를 마치고 원만하게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서로의 앞날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라며 “두 사람 모두에게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나니는 KBS1 ‘국악한마당’, KBS2 ‘1박 2일’ ‘노래싸움 - 승부’, MBC ‘복면가왕’, 영화 ‘1919 유관순’ 등에 출연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6년 6월 정석순과 결혼한 후엔 KBS2 ‘불후의 명곡’, E채널 ‘별거가 별거냐’ 등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 김나니는 LG헬로비전 ‘셰프의 팔도밥상’, MBC ‘우리가락 우리문화’에 출연 중이다.
박수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