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도 변이 코로나 감염 첫 보고… 콜로라도 20대男

입력 2020-12-30 07:12 수정 2020-12-30 10:13
코로나19 확산에도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미국 공항. AP연합뉴스

미국에서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당국은 이날 20대 남성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보고했다. 미국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첫 사례다.

이 남성은 엘버트 카운티 지역에 격리돼 있으며 여행을 한 기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에서 시작돼 유럽과 아시아 등지로 퍼지고 있으며 캐나다에서도 북미 지역 처음으로 2건의 감염 사례가 나왔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