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배성우 대타 뛰는 정우성 비주얼

입력 2020-12-29 16:55 수정 2020-12-29 17:52
배우 정우성 인스타그램

배우 배성우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정우성이 ‘날아라 개천용’의 촬영에 본격 돌입했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배성우를 지난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배성우는 지난 달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지인과 술자리를 가진 뒤 운전을 한 혐의로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음주운전 적발이 알려진 후 배성우는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며 출연하던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했다.

스튜디오앤뉴 제공

배성우의 빈자리는 같은 소속사 동료인 정우성이 채웠다.

29일 ‘날아라 개천용’ 측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생계형 기자 ‘박삼수’로 완벽 변신한 정우성의 첫 촬영 스틸 컷을 공개하며 정우성이 그려낼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날아라 개천용’ 13회는 오는 1월 1일(금) 오후 10시 방영되며, 정우성은 17회부터 등장한다.

이난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