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열심히 어려운 이웃 섬기라는 의미”

입력 2020-12-28 22:44 수정 2020-12-30 20:14

김포 은빛교회 정상업(사진) 목사가 2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신문방송총연합회 세미나실에서 ‘2020 한국최고 인물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최고 인물대상’은 매년 각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 사회복지 향상 등에 기여한 인물에게 시상하고 있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창조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확고한 신념으로 국민의 자존감을 높인 리더십과 전문성을 발휘해 미래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을 보여준 공로”라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정 목사는 수상 소감에서 “더 열심히 어려운 이웃을 섬기라는 의미로 받아 드린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더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는 한국최고인물대상조직위원회(위원장 최충웅)가 주최하고, 한국신문방송총연합회(KNBA)와 한국정치평론가협회 등이 공동 주관했다.

정 목사는 연세대 연합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연 총회장, 한국기독교영풍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다.

내년 1월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알렌관에서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총동문회장에 취임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