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나눔 실천’ 한국타이어, CSR 어워드 수상

입력 2020-12-28 13:52
한국타이어는 인도네시아 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타이어 기부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인도네시아 서부 브카시 지역 정부로부터 글로벌 나눔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2020 CSR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2013년과 2017년,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 수상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지 마스크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엔 한국타이어 공장이 위치한 브카시 지역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내 학교, 경찰서 등 32개 공공기관에 타이어 기증 및 차량 유지보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4월부터 인도네시아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2017년 현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 지난해 수경정원을 이용한 도시농업을 기반으로 경제 발전을 돕는 프로그램 등 브카시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