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7일 오후 4시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특히 부천 1094번(60대, 대산동 거주, 부천시 1040번 확진자 접촉자)을 비롯 부천 1095번(20대, 대산동 거주), 부천 1096번(30대, 상동 거주, 인천 부평구 확진자 접촉자,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부천 1097번(50대, 성곡동 거주, 성남시 확진자 접촉자,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부천 1099번(70대, 오정동 거주, 1078번 확진자 가족) 등이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n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익명검사를 통한 확진자는 5명”이라고 밝혔다.
장 시장은 또 “지난 일주일(21~27일) 간 부천시 확진자 중 외부 거주자는 18명, 외부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는 50명(가족 2차 전파 포함)”이라며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부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