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추가 확진 74명…확진자 접촉 63명

입력 2020-12-26 18:34

인천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74명은 집단감염 관련 2명, 확진자 접촉 63명, 감염경로 조사 중 8명, 해외입국 1명으로 파악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최근 가족 단위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가족 간 전파를 억제하기 위해 ‘가족 단위 검사받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니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또 “친구·지인 단위나 콜센터 등 3밀(밀폐·밀접·밀집)시설 근무자분들도 적극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