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재시와 무대…‘폭풍성장’ 여배우급 미모 근황

입력 2020-12-25 17:19
이동국 딸 재시 인스타 캡처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41)이 첫째 딸 재시(13)와 함께 시상식 무대에 올랐다.

24일 이동국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0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딸 재시와 함께 시상자로 참석했다. 금빛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재시는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KBS 제공

이동국은 “딸과 함께 시상식에 시상자로 무대에 오를 줄 몰랐다. 상상이 현실이 됐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딸 재시 역시 “물론 너무 좋다”며 “2년 전에는 밑에서 동생들과 같이 앉아 있었는데 시상자로 나오니까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떨리고 설렌다. 2년 전에는 어려서 잘 몰랐는데 이 시간에도 정말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분들을 보고 놀랐다”며 소감을 밝혔다.

재시는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동생들과 함께 출연했다. 이후에도 이동국과 아내 이수진 씨의 SNS에 종종 등장했으며, 이동국은 방송에서 딸 재시가 모델 지망생이라는 꿈을 밝힌 바 있다.

KBS 연예대상 캡처

이동국은 2007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 씨와 결혼한 뒤 그해 재시, 재아 쌍둥이를 낳고, 2013년에는 설아, 수아 쌍둥이를 얻었다. 이후 2014년에는 막내아들 시안이를 낳아 모두 5자녀를 뒀다.

황금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