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막은 전도 복음실은 버스와 택시가 담당

입력 2020-12-24 21:55
탤런트 엄정화, 방송인 표인봉이 등장한 택시광고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전하는 메시지가 등장했다. 복음의전함 제공

유명 연예인이 등장하는 복음실은 택시광고. 복음의 전함 제공

복음실은 광고가 시내버스에 등장했다. 복음의전함 제공

복음실은 버스광고가 전국 곳곳에서 거리를 누비고 있다. 복음의전함 제공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의 후원으로 중앙언론에 게재된 복음광고. 복음의전함 제공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위해 24일부터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식당 모임 금지 등 초강력 행동지침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복음실은 광고를 차량 벽면에 부착한 시내버스와 택시가 전국을 누비고 있다.

복음광고는 “힘들고 두려우세요? 늘 당신을 지키시고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분, 그 분은 예수님입니다(시편 121편)”라는 성경구절을 인용했다.

사단법인 복음의 전함 고정민 이사장은 성탄전야에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익명의 교회의 후원과 엄정화님의 재능기부로 23일자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에 복음광고가 실렸다”며 “대중매체 광고를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하신 주님께 감사기도를 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