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이웃사랑 성금 20억원 기탁

입력 2020-12-23 15:46
CJ그룹 CI. CJ 제공

CJ그룹은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취약계층 복지사업, 소외 아동·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청년 문화예술인 사회적 일자리 연결사업 등에 사용된다.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CJ가 기탁해온 이웃사랑 성금은 올해로 총 140억원에 달한다. CJ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CJ는 상생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총 35억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기부했다. 지난 8월에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