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단국대 이사장에 장호성 박사 선임

입력 2020-12-23 15:16

장호성 박사(65)가 학교법인 단국대학 제27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학교법인 단국대학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장 박사가 총장 재임 당시 대학 구성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풍부한 교육경험과 탁월한 경영 능력을 통해 대학 발전을 견인한 업적을 인정해 이사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장 이사장은 한양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를 거쳐 지난 2000년 단국대 교수로 부임했다. 교수로 재직 중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총장을 지냈다. 장 이사장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회장, 2011 중국 심천 하계유니버시아드 한국선수단장을 역임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