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교통사고 예방 ‘빛 반사 가방고리’ 기부

입력 2020-12-23 11:43
(사진 왼쪽부터)김정한 CJ대한통운 상무, 권기섭 광주경찰서장, 유정민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유미애 녹색어머니연합회 부회장이 지난 22일 교통안전 옐로카드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촬영을 하고있다.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지난 22일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옐로카드’(빛 반사형 가방고리) 3500개를 경기 광주경찰서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교통안전 옐로카드는 추후 경기도 광주 지역 초등학교에 배부된다.

특수 소재로 만들어진 교통안전 옐로카드는 빛을 반사해 야간이나 우천 시 보행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보행자 시인성을 9배 이상 높여준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의 대부분이 보행 중 발생한다. 교통안전 옐로카드는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 인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함께 진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