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추가 확진 28명…남동구 일가족 총 14명

입력 2020-12-23 10:43

인천시는 23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마지막 공표 대비 28명이 증가한 245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8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11명, 확진자 접촉 15명, 감염경로 조사 중 2명으로 파악됐다.

중구 식품가공업소 관련,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집계됐다.

연수구 미화용역업체 관련,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9명으로 나타났다.

서구 소재 요양원 관련, 확진자 발생에 따른 동일집단(코호트)격리 중 재검사에서 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어났다.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부평구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15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분석됐다.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남동구 일가족’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10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1일 이상 대기 중인 확진자는 25명(병상대기 7명, 생활치료센터 대기 18명)으로 드러났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