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재 피해 어린이에 사랑의 헌금

입력 2020-12-23 10:22 수정 2020-12-26 11:12
사회복지사가 보낸 감사의 글. 한국기독소방선교회 제공

한국기독소방선교회(회장 박영민)는 성탄절을 맞아 인천 미추홀구 빌라 화재 피해 어린이에게 성금 42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영민 한국기독소방선교회장은 “회원들이 피해 소식을 듣고 십시일반 모은 헌금을 한림화상 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인천 화재 피해 어린이가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독소방선교회는 소방관 복음화를 위해 2005년 창립했다.

회원들은 승진시험 커피 나눔, 부활절 계란 나눔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며 직장과 지역 복음화에 힘쓰고 있다.
기독소방선교회 1호 해외선교사 파송식. 한국기독소방선교회 제공

119새생명축제와 세계소방선교대회를 통해 소방대원과 다음 세대 제자 양육도 진행한다.

지난 5월 외국인노동자 사역을 하는 평택 국제아가페선교회에 후원하는 등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에 지역선교회가 있다.


한편 기독소방선교회는 29일 오후 8시 온라인 유튜브(한국기독소방선교회, https://youte.be/kRcZg8iOTOU)를 통해 제15주년 창립 감사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