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기장 구독 플랫폼인 절세고수의 이희창 대표는 22일 정평 세무회계법인과 함께 1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절세고수’를 런칭 했다고 밝혔다.
절세고수는 조정료 없이, 고정된 월 구독료로 사업자의 전반적인 세무 업무를 대행해주는 대한민국 최초의 세무 기장 월 구독 서비스다.
업체 관계자는 “보통 사업자는 세금 신고 기간이 다가오면 매출이 증가한 경우 조정료는 얼마나 오를까? 다음 기장료는 얼마나 오를까? 신경 쓰게 된다. 반면에, 매출이 떨어진 경우 조정료와 기장료에 부담을 느끼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세무사가 처리하는 업무의 양에 비례하여 조정료와 기장료가 증가하는 것은 세무 업계의 관행이다. 모든 일을 사람이 다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결과다. 하지만 우리 절세고수는 사람이 처리하는 반복적인 업무를 IT 기술로 자동화 할 수 있다면, 업무량 증가에 따라 비례해서 오르는 조정료, 기장료를 줄일 수 있다고 판단하여 자동화 기술을 연구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절세고수는 회원의 세무 정보를 자동으로 취합하고 처리하는 스크랩핑(Scraping) 기술을 개발했다. 덕분에 시간당 처리할 수 있는 업무 양을 2배 이상 늘려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그 결과 절세고수는 회원에게 조정료 없이, 월 구독료만으로 직원 급여관리부터 세금 신고까지 모든 세무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절세고수 이희창 대표는 “세무 기장 월 구독료 서비스를 시작으로 기존 세무 서비스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장하여 오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