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음성 나온 MB, 서울대병원 입원

입력 2020-12-21 15:24 수정 2020-12-21 15:27
이명박 전 대통령이 10월 30일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진료를 받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최현규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최근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검사차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다. 정확한 병명이나 어떤 검사를 받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전 대통령은 수감 중인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최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음성이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때 받은 판정 확인서를 이용해 추가 검사 없이 서울대병원 입원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대법원에서 징역 17년, 벌금 130억원이 확정된 후인 지난 10월 30일에도 재수감을 앞두고 서울대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

박수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