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 47명 추가확진…집단격리

입력 2020-12-19 08:32 수정 2020-12-19 08:41
17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진료소 운영 시작에 앞서 핫팩으로 손을 녹이고 있다. 연합뉴스

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7명 무더기로 발생했다.

19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 요양원 종사자 6명과 입소자 41명이 전날 오후 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61명으로 늘었다.

시는 이 요양원에서 지난 17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자 18일 전수검사를 시행했다.

청주시는 이 요양원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를 결정하고 입소자·종사자들의 감염 여부를 살피기로 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