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서 꿀이 뚝뚝…최초 공개된 ‘비혼모’ 사유리 아들 모습

입력 2020-12-18 15:45 수정 2020-12-18 16:22
사유리 인스타그램

정자 기증을 통해 비혼 출산을 한 사유리가 아들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번째 크리스마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 옆에서 아들을 안고 서 있는 사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사유리는 아들을 품에 안고 다정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사유리 인스타그램

동료 연예인과 누리꾼들은 “너무 보기 좋다” “응원한다”며 댓글로 두 사람을 축복했다. 배우 김가연은 “더워도 긴 팔 입고 손목, 발목 보호해야 한다. 안 그러면 나중에 아프다”며 따뜻한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사유리는 지난달 4일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서 장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다. 사유리는 자연임신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고 비혼 출산을 결심했다며 “결혼하지 않은 여성의 출산에 대한 권리도 인정돼야 한다”고 소신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박수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