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7일 오후 5시30분 현재 전날 대비 60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다 발생 현황 및 대응상황입니다.
신규 확진자 60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12명, 확진자 접촉 3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5명, 해외유입 2명으로 파악됐다.
부평구 소재 요양원과 관련, 재검사 결과 3명(입소자 1명, 종사자 1명, 기타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38명(입소자 24명, 종사자 11명, 기타 3명)이 감염된 것으로 분석됐다.
남동구 미용실과 관련,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는 총 26명으로 나타났다.
부평구 일가족 및 부천시 증권회사 관련해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확인됐다.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연수구 미화용역업체와 관련,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11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나타났다.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미추홀구 건강기능식품와 관련,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9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총 12명이 감연된 것으로 집계됐다.
부평구 공무원 확진자는 16일까지 10명(구청 9명,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 1명)의 공무원이 확진된데 이어 2명이 추가 확진돼 부평구 공무원 확진자는 총 12명(인천시 관리 11명, 타 지역 관리 1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11일 전수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던 구청 공무원 1명이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후 추가 확진됐고, 가족 확진으로 검사를 받은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구 공무원 확진자는 부평구청에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