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한국교회원로목사총연합회(이사장 신신목 목사), ‘작은교회 살리기-코로나 아웃’캠페인 실시

입력 2020-12-17 01:45 수정 2020-12-17 01:54





16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사)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이사장 신신목 원로목사, 총재 서기행 원로목사, 대표회장 송용필 목사)는 한국교회의 성장의 원동력인 작은교회의 열악한 ‘코로나 19’ 방역 시스템을 한국교회와 교인들이 정성을 다해 모금하고, 이를 작은교회에 제공하는 예배회복 운동이자, 사랑 실천운동인 ‘작은교회 살리기운동 -코로나 아웃’ 운동 전개를 선포했다.

신신목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 이사장은 “코로나 방역 2.5단계인 지금의 교회는 혐오의 대상이되기도 하고, 국가의 강압적인 공권력 간섭으로 예배가 통제받고 교회의 사명인 전도의 길이 막혔습니다. 특히 작은교회 현실은 절실합니다. 많은 작은 교회들이 언제 다시 재현될지 모를 ‘코로나 19’ 확산 공포로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비대면 예배의 휴우증으로 출석하는 성도도 많이 줄었습니다. (사)한국원로목회자총연합회가 ‘작은교회 살리기 운동 -코로나 아웃’ 캠페인으로 최소 1,000개 교회에 ‘코로나 19’ 방역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1구좌 10만원, 10구좌(100만원)로 모금하여 작은 교회의 ‘코로나 19’ 방역시스템을 완비하는 운동의 마중물 역활을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송영필 한국원로목회자총연합회 대표회장은 “‘코로나 19’가 교회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사회가 작은교회를 매우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작은교회가 힘을 찾도록 더욱 도와주어야합니다. 또한 작은교회 방역시스템 구축을 위해 럭키비바, 글로리아, 천사의 선물등의 기업이 참여하여 방역기, 자동 체온 측정기, 살균기, 소독수, 마스크, 말씀달력등의 제공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송영수 목사(작은교회살리기연합, 좋은교회)는 “신도가 30명에서 ‘코로나 19’로 12명으로 줄었습니다. 어렵지만 손소독제등을 나눠드리며 꾸준히 전도하고 있습니다.”라고 간증했다.

김진호 감독은 “‘코로나 19’로 위기에 빠진 작은교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어야합니다. 이 모임의 ‘작은교회 살리기-코로나 아웃’ 캠페인이 마중물이 되어 작은교회 살리기가 성과를 이루기를 기도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김동권목사(한국원로목사연합회 이사)는 “우리가 악에서 떠나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면 하나님께서 ‘코로나 19’ 전염병을 물리쳐 주실 것이며, 큰 교회가 작은교회를 섬기고 돌봐주는 운동을 열심히 하여 어려운 작은교회가 살아남기를 기도합니다.”라고 말했다.

(사)한국원로목회자총연합회(이사장 신신목 목사)는 이날 한창영 목사(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 대변인)이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팬데믹 ‘코로나 19’ 시대에 소외계층과 작은교회가 가장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기는 분명 기회입니다. ‘코로나 19’로 국민적 신음이 깊은 이때가 한국교회에는 구원의 때요, 은혜의 때요, 일어나 빛을 발해야 할 때입니다. 한국교회는 무거운 책임감과 경각심으로 ‘코로나 19’방역과 퇴치에 앞장서야 합니다. 정부의 시책에 협조하고 국민적 지지 속에서 ‘코로나 19’ 퇴치운동에 솔선수범해야합니다. 우리 원로목사들은 ‘코로나 19’퇴치를 위해 한국교회에 간곡히 권면합니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작은교회 방역시설 설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그리고 한국교회는 ‘코로나 19’퇴치를 위한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권면합니다.
또한 우리 원로 목사들은 한국교회에 아래와 같이 실천할 것을 권면합니다.
하나, 교회는 정부가 시행하는 방역조치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나, 교회는 정부가 감당할 수 없는 방역과 퇴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나, 교회는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사역과 돌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나, 교회는 무너진 동네상권을 활성화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나, 교회는 ‘코로나 19’ 아웃이 될때까지 기도하고 온 몸을 다해 헌신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작은교회 살리기-코로나 아웃’ 캠페인을 준비한 이주태 장로(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 후원회장)은 “‘코로나 19’가 하루속히 없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어려움에 빠진 작은교회들을 살리기 위한 ‘작은교회 살리기-코로나 아웃’ 캠페인이 한국교회와 성도님들이 작은교회를 돕는 운동의 마중물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말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