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경기도의원, 공약이행분야 도내 유일 최우수

입력 2020-12-16 17:03
민경선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는 농정해양위원회 민경선(더불어민주당, 고양4) 의원이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공약이행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약 우수 사례 발굴과 우수 조례 확산 등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한다.

공약이행부문에서는 전국 광역의원 중 최우수상 9명이 선정됐는데, 경기도의회에서는 유일하게 민경선 의원이 공약이행부문 수상자로서,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민경선 의원은 서울문산민자고속도로와의 8년에 걸친 착한 싸움의 결실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상생발전 적극 기여, 고양시 화전·삼송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경의중앙선 향동역 신설 승인, 고양 몽실학교 놀이숲 조성 완료 등 교통·환경·복지·문화 전반에 걸친 공약이행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경선 의원은 “부족한 역량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상을 수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최선을 다하면서 주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지역에서 모두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