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6일 오후 4시 현재 시민 1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특히 확진자 중 부천 842번(40대, 범안동 거주, 부천 824번 가족)과 부천 843번(50대, 심곡동 거주, 광명 231번 접촉) 등 확진자 중 6명이 무증상 감염자로 파악됐다.
특히 부천 844번(20대, 오정동 거주)는 지난 14일 인후통과 함께 후각이 소실되는 증상을 겪다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부천 851번(20대, 오정동 거주, 부천590번 가족, 자가격리 중 확진)은 지난 12일 미각소실 증상이 발현된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의 만남을 통해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며 “개인적인 약속은 모두 취소하고 만남을 자제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부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