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박문희 홍보팀장(사진)이 최근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 빌딩에서 열린 한국병원홍보협회 정기총회에서 ‘제2회 데일리메디 홍보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의 홍보인상은 국내 병원홍보분야 종사자 중 언론소통과 취재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박문희 홍보팀장은 1996년 대구·경북 최초로 신설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홍보과에 입사해 25년간 병원 홍보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대구MBC 감사패’ ‘매일신문 감사장’ ‘대구교통방송 감사장’ 등을 수상하며 지역 언론계가 인정하는 홍보인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올해 초 코로나 1차 대유행 때 전세계 언론이 집중되는 가운데 대구 달서구 소재의 계명대 동산병원과 대구 중구 소재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코로나19 전담병원)의 언론 대응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박문희 팀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모든 국민과 의료인들뿐만 아니라 그 뒤에서 병원홍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병원 홍보인들에게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병원 홍보인들을 대신해 받은 만큼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