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운연차량사업소 직원 1명 코로나 확진

입력 2020-12-16 10:21
인천교통공사는 16일 운연차량사업소 청소 업무직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역학조사결과 A씨는 배우자 B씨로부터 전파돼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배우자 B씨는 지난 2일부터 8일 사이 부천 유안타증권 방문자로 분류됐으며, . 14일 인천 서구보건소에서 검사 실시 후 1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직원 A씨는 15일 코로나 검사 실시 후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교통공사는 운연차량사업소 근무중인 A씨의 밀접접촉자 11명 자가격리조치했다. 공사는 또 밀접접촉자의 2차 접촉자 7명에 대해서는 자택대기명령을 내렸다.

교통고사 관계자는 “운연차량사업소에 대해서는 15일 긴급 전문방역을 실시했다”며 “운연차량사업소 상주인원 206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