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돌선교회(대표 이삭 목사)는 22일 오후 7시 ‘2020 남북 연합 성탄예배’를 개최한다.
방법은 온라인 중계이다. 예배 슬로건은 ‘베들레헴에 구주가 나셨으니…곧 생명의 떡이라’(눅 2:4,11 요 6:48)이다.
이삭 대표는 초청의 글에서 “예수님은 하늘의 높은 보좌를 버리고 유다의 작은 고을 베들레헴 말구유에 영생하는 ‘생명의 떡’으로 오셨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말씀을 남과 북의 백성들, 특별히 고난 중에 믿음을 지키는 북녘의 성도들이 마음껏 먹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탈북 성도들과 남한 성도, 그리고 북한에서 방송을 듣는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께 올려드릴 성탄예배에 여러분을 초청한다”고 했다.
모퉁이돌선교회 성탄예배는 녹음해 단파 7625Khz와 중파 1566Khz를 통해 성탄절 당일 북한으로 송출한다.
참여 신청은 모퉁이돌선교회 홈페이지(cornerstone.or.kr)에서 하면 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