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 신성록, 의문의 사고 막았지만 또 다른 비극

입력 2020-12-15 14:12

오늘(15일)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 14회에서는 의식이 돌아온 황정민(곽송자 역)이 신성록(김서진 역)에게 오피스텔로 침입한 괴한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전한다.

앞서 미래 김서진(신성록 분)은 유서일(신구 분)의 추적을 피해 곽송자(황정민 분)를 한 오피스텔로 피신시켰다. 하지만 곽송자는 갑자기 쳐들어온 괴한에게 습격 당해 중상을 입은 상황. 여기에 그녀가 가진 음성 파일이 서도균(안보현 분)의 손에 넘어가면서 예측불허의 전개를 이끌었다.

이런 가운데 김서진과 임건욱(강승윤 분)이 곽송자와 마주한 모습이 공개됐다. 곽송자 앞에 선 김서진의 표정에 놀라움을 넘어선 충격이 서려 있는가 하면, 임건욱은 분한 기색이 역력해 과연 그녀가 어떤 말을 건넸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곽송자를 해치려던 괴한이 김서진 부친의 죽음과도 연관돼 있는 인물임이 밝혀져 어느 때보다 긴박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그녀가 가진 음성 파일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또 한 번 역대급 반전을 예고, 오늘(15일) 방송될 14회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MBC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는 오늘(15일) 밤 9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오에이치스토리, 블러썸스토리

박봉규 son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