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한인간호재단 신임 이사장에 이태화 연대 교수 선임

입력 2020-12-15 12:35 수정 2020-12-15 12:42
㈔국제한인간호재단(이사장 김의숙)은 지난 12일 2020년 정기총회를 열어 이태화 연세대 간호대 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총회에는 김미자 미국 GKNF 총괄이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 김 이사장은 퇴임 의사와 함께 재단에 1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2004년 재단 설립 이후 김 이사장은 간호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간호학생 및 간호사의 글로벌 리더십 향상을 위해 늘 활동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한·미 재난 대응 간호리더십 워크샵을 개최했고,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사업을 위탁받아 지역사회 감염예방 사업에 앞장섰다.



김 이사장은 “재단이 글로벌 간호 리더십 향상과 젊은 간호 리더 발굴, 지원 활동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밝히고 재단 이사인 이현경 연대 간호대 교수, 이숙정 중앙대 적십자간호대 교수, 신현숙 경희대 간호과학대 교수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모규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