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북녘 땅에도 성탄의 축복을’

입력 2020-12-15 08:40 수정 2020-12-15 11:18

탈북민 전문 방송 GJTV는 15일 오후 경기 파주 남북중앙교회에서 ‘창립 5주년 기념 제5회 남북 성탄기획 특집’ 공연을 녹화 방송한다.

주제는 ‘저 북녘 땅에도 성탄의 축복을’이다.

코로나19로 관객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이 공연은 휘파람미션 걸그룹이 출연하고, 복음가수 김샤론, 김주홍 유현주 지인식 임종만 목사가 연주한다.

최문수 엄문용 황준석 이은성 최문수 고병찬 목사, 장종윤 선교사가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에 앞서 감사예배를 드린다.



GJ는 ‘장대현에서 시작된 예수님의 은혜’의 약자이다. 평양 장대현교회가 한국교회 성령운동의 진원지였음을 기억하고 북한을 복음화하자는 염원을 담고 있다.

GJTV는 남북 크리스천 예능 토크 ‘우리 함께 해요’를 비롯해 간증 토크 ‘주여 나를 사용하소서’ 등 여러 프로그램을 제작, 인터넷과 유튜브 방송으로 내보내고 있다.


GJTV 실무 책임자인 탈북민 주순영 선교사는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이 북한에도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