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호텔정관루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최우수’

입력 2020-12-14 20:25
남이섬 호텔정관루 객실. 남이섬 제공

남이섬은 호텔정관루가 ‘2020 공중위생서비스평가’에서 최우수업소(녹색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호텔정관루 본관의 경우 올해로 9년 연속 선정됐다.

남이섬 호텔정관루는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고객의 안심관광을 위해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이 직접 주도해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년 호텔정관루 총지배인은 “앞으로도 위생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 남이섬을 찾는 고객들의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적하고 평화로운 숲길을 산책하기 좋은 남이섬 호텔정관루는 일반 객실로 이뤄진 본관과, 강가에 있는 콘도형 객실 및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별장 등이 있는 별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편의시설로는 30명에서 최대 700명까지 이용 가능한 연회장이 있으며, 야외 BBQ를 비롯해 고급 뷔페, 단품 메뉴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주문이 가능하다. 또한 매직홀, 명강홀 등 최대 250명까지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으며, 3회 연속 한국 대표 이색 지역 회의명소 ‘유니크 베뉴’에도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작가의 예술 세계를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낯선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속 친숙함을 전달하기 위해 호텔정관루 객실을 리뉴얼해 특별 아트객실을 늘리고 있다. 순차적인 리뉴얼을 통해 세계 3대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인 ‘나미콩쿠르’를 모든 객실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이섬의 겨울 풍경. 남이섬 제공

가평=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