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6시까지 170명 신규확진…감염자 접촉 계속

입력 2020-12-14 20:04
사진=뉴시스

1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17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만2576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 신규 확진자 수로 비교할 때 전날인 13일(175명)이나 지난주 월요일인 지난 7일(182명)보다 적은 수치다. 일일 집계치는 13일 219명, 7일 214명이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1명을 제외하고 169명이 지역 발생, 즉 국내 감염이었다.

진행 중인 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 강서구 교회 관련 2명 ▲ 강남구 어학원Ⅰ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 은평구 지하철역사 ▲ 구로구 고등학교 관련으로 확진자가 1명씩 늘었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105명(누적 3030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은 22명(누적 636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사례는 36명(누적 2293명)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