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여성교육원(원장 홍관옥 박사·사진)은 오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가마산로 대광교회 글로리아홀에서 ‘여성지도자대학’ 수업을 개강한다. ‘사도행전을 통한 하나님의 음성 듣기’ ‘중보기도 법과 실제’ ‘성령충만 부흥 세미나’ ‘사도행전과 고린도전서 예배와 삶’ ‘에스더와 스가랴 여성(성도)의 미래연구’ 등을 주제로 강의가 열린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에 시작하며 내년 6월 3일까지 진행된다.
홍 원장은 “교육원에서는 성령의 명령과 부르심에 따라 지성, 감성, 그리고 영성을 갖춘 기독 여성 지도자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며 “여성 리더십을 개발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모이지 못할 땐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으로 중계된다. 만 23세 이상의 기독 여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한 학기당 7만원이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