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들이 다시 뭉친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리턴 오브 챔피언스 코리아(RCK)’ 시즌2를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RCK는 과거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서 활약했던 전 프로게이머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매치다. 지난 3월 열렸던 첫 시즌은 누적 시청자 9만명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엔 ‘막눈’ 윤하운, ‘스피릿’ 이다윤, ‘갱맘’ 이창석, ‘피글렛’ 채광진, ‘울프’ 이재완이 한 팀(팀 데마시아)으로 출전한다. ‘마린’ 장경환, ‘헬리오스’ 신동진, ‘쿠로’ 이서행, ‘스페이스’ 선호산, ‘러스트보이’ 함장식은 팀 녹서스로 뭉친다. 중계는 ‘단군’ 김의중 캐스터, ‘강퀴’ 강승현, ‘빛돌’ 하광석 해설위원이 맡는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